대장암
개요
대장암(Col은 대장(결장 및 직장)의 점막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며, 사망 원인 암 순위에서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식생활의 서구화, 고지방 저섬유소 식이,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은 암으로, 조기 진단과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른바 '조기 onset 대장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성 용종(adenomatous polyp)에서 서서히 악성화되는 과정을 거치므로, 이 단계에서 조기에 제거하면 암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
발생 원인 및 위험 인자
대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위험 인자
병리학적 특성
대장암의 약 95%는 선암(adenocarcinoma)으로, 대장 점막의 선 세포에서 기원한다. 나머지 소수는 신경내분비종양, 림프종, 육종 등이다.
발생 경로
대장암의 주요 발생 경로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모델이 제시된다:
-
선종-암 전이 경로(Adenoma-Carcinoma Sequence):
정상 점막 → 과형성 용종 → 선종성 용종 → 암
이 과정은 보통 10년 이상 소요되며, APC, KRAS, p53 등의 유전자 변이가 단계적으로 누적된다.
-
염증-암 전이 경로:
만성 염증(예: 궤양성 대장염)이 지속될 경우, 정상 점막에서 직접 암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대장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비특이적이어서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변혈 또는 흑색변(혈변): 가장 흔한 증상. 직장암에서는 밝은 붉은색, 결장암에서는 어두운 혈변이 나타남.
- 배변 습관 변화: 설사, 변비, 또는 양변의 반복.
-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종양으로 인한 장폐색이나 자극으로 발생.
- 빈혈: 만성 출혈로 인한 철결핍성 빈혈. 피로감, 현기증 등의 전신 증상 동반.
- 복부 종괴 촉진: 종양이 크면 복부에서 만져질 수 있음.
- 체중 감소 및 전신 쇠약: 진행성 암에서 흔함.
진단
1. 대장내시경(Colonoscopy)
- 대장암 진단의 골드 스탠다드.
- 전체 대장을 관찰하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생검 또는 용종 절제가 가능하다.
- 조기 암 발견 및 예방에 핵심적 역할.
- 무증상 성인을 위한 스크리닝 검사.
- 대변 속 미량의 혈액을 검출.
- 비침습적이고 저렴하지만, 양성일 경우 대장내시경으로 확인 필요.
3. 영상 검사
4. 혈액 검사
- CEA(암배아항원): 치료 후 추적에 사용되며, 진단보다는 예후 평가 및 재발 모니터링에 유용.
분류 및 병기
대장암은 TNM 분류 시스템에 따라 병기를 결정한다.
| 병기 |
설명 |
| 0기 |
원위막(점막)에 국한된 암 (carcinoma in situ) |
| I기 |
점막하층 또는 근육층까지 침범 (T1~T2, N0, M0) |
| II기 |
장벽을 넘어 지방조직까지 침범 (T3~T4, N0, M0) |
| III기 |
림프절 전이 있음 (T any, N1~N2, M0) |
| IV기 |
원격 전이 (간, 폐, 복막 등) 있음 (M1) |
치료
치료 방법은 병기, 종양 위치,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1. 수술
- 근치적 절제술: 주된 치료법. 종양과 주변 조직, 림프절을 함께 절제.
- 복강경 수술 또는 로봇 수술: 미세침습적 접근으로 회복이 빠름.
- 직장암의 경우, 항문 보존 여부가 중요한 고려사항.
- II기 이상에서 재발 위험 감소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사용.
- 대표적 약물: 5-FU, 옥살리플라틴, 카펙시타빈 등.
- IV기에서는 생존 기간 연장 및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 주로 직장암에서 사용. 수술 전(신보조) 또는 후(보조)에 시행.
- 국소 재발 위험 감소.
예방 및 조기 발견
- 정기적인 검진: 50세 이상은 10년마다 대장내시경, 또는 매년 FIT 검사 권장.
- 건강한 식습관: 채소, 과일, 전곡 섭취 증가, 적색육 및 가공육 줄이기.
- 금연, 절주, 운동: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
- 용종 제거: 검사 중 발견된 용종은 즉시 제거하여 암 발생 예방.
참고 자료 및 관련 문서
- 대한대장항문학회 (KSCP)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 American Cancer Society (ACS) 대장암 가이드라인
- WHO 국제암연구소 (IARC)
※ 본 문서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장암
## 개요
**대장암**(Col은 대장(결장 및 직장)의 점막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며, 사망 원인 암 순위에서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식생활의 서구화, 고지방 저섬유소 식이, 흡연, 음주, 운동 부족 등의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높은 암으로, 조기 진단과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른바 '조기 onset 대장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종성 용종(adenomatous polyp)에서 서서히 악성화되는 과정을 거치므로, 이 단계에서 조기에 제거하면 암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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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 원인 및 위험 인자
대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주요 위험 인자
- **연령**: 5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 **가족력 및 유전적 요인**:
- 가족성 대장다발성선종증(FAP), 유전성 비다형성 대장암 증후군(HNPCC, Lynch 증후군) 등 유전성 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도가 크게 증가한다.
- 일차 친족(부모, 형제자매, 자녀) 중 대장암 환자가 있으면 일반인보다 2~3배 이상 위험이 높다.
- **생활습관**:
- 고지방, 고단백, 저섬유소 식이
- 과도한 적색육 및 가공육 섭취
- 흡연 및 음주
- 비만 및 운동 부족
- **기저 질환**:
-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는 대장암 위험이 증가한다.
- 제2형 당뇨병 환자도 위험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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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리학적 특성
대장암의 약 95%는 **선암**(adenocarcinoma)으로, 대장 점막의 선 세포에서 기원한다. 나머지 소수는 신경내분비종양, 림프종, 육종 등이다.
### 발생 경로
대장암의 주요 발생 경로로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모델이 제시된다:
1. **선종-암 전이 경로**(Adenoma-Carcinoma Sequence):
정상 점막 → 과형성 용종 → 선종성 용종 → 암
이 과정은 보통 10년 이상 소요되며, APC, KRAS, p53 등의 유전자 변이가 단계적으로 누적된다.
2. **염증-암 전이 경로**:
만성 염증(예: 궤양성 대장염)이 지속될 경우, 정상 점막에서 직접 암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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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상
대장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비특이적이어서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변혈 또는 흑색변**(혈변): 가장 흔한 증상. 직장암에서는 밝은 붉은색, 결장암에서는 어두운 혈변이 나타남.
- **배변 습관 변화**: 설사, 변비, 또는 양변의 반복.
-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종양으로 인한 장폐색이나 자극으로 발생.
- **빈혈**: 만성 출혈로 인한 철결핍성 빈혈. 피로감, 현기증 등의 전신 증상 동반.
- **복부 종괴 촉진**: 종양이 크면 복부에서 만져질 수 있음.
- **체중 감소 및 전신 쇠약**: 진행성 암에서 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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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
### 1. **대장내시경**(Colonoscopy)
- 대장암 진단의 **골드 스탠다드**.
- 전체 대장을 관찰하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생검 또는 용종 절제가 가능하다.
- 조기 암 발견 및 예방에 핵심적 역할.
### 2. **면역화학적 대변잠혈검사**(FIT)
- 무증상 성인을 위한 스크리닝 검사.
- 대변 속 미량의 혈액을 검출.
- 비침습적이고 저렴하지만, 양성일 경우 대장내시경으로 확인 필요.
### 3. **영상 검사**
- **복부 CT, MRI**: 종양의 크기, 침범 범위, 전이 여부 평가.
- **PET-CT**: 전이성 병변 탐지에 유용.
- **직장초음파**(직장암 진단 시): 종양의 장벽 침범 깊이 평가.
### 4. **혈액 검사**
- CEA(암배아항원): 치료 후 추적에 사용되며, 진단보다는 예후 평가 및 재발 모니터링에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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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및 병기
대장암은 TNM 분류 시스템에 따라 병기를 결정한다.
| 병기 | 설명 |
|------|------|
| 0기 | 원위막(점막)에 국한된 암 (carcinoma in situ) |
| I기 | 점막하층 또는 근육층까지 침범 (T1~T2, N0, M0) |
| II기 | 장벽을 넘어 지방조직까지 침범 (T3~T4, N0, M0) |
| III기 | 림프절 전이 있음 (T any, N1~N2, M0) |
| IV기 | 원격 전이 (간, 폐, 복막 등) 있음 (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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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치료 방법은 병기, 종양 위치,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 1. **수술**
- **근치적 절제술**: 주된 치료법. 종양과 주변 조직, 림프절을 함께 절제.
- **복강경 수술 또는 로봇 수술**: 미세침습적 접근으로 회복이 빠름.
- 직장암의 경우, 항문 보존 여부가 중요한 고려사항.
### 2. **화학요법**
- II기 이상에서 재발 위험 감소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사용.
- 대표적 약물: 5-FU, 옥살리플라틴, 카펙시타빈 등.
- IV기에서는 생존 기간 연장 및 증상 완화를 목표로 한다.
### 3. **방사선 치료**
- 주로 직장암에서 사용. 수술 전(신보조) 또는 후(보조)에 시행.
- 국소 재발 위험 감소.
### 4. **표적 치료 및 면역 치료**
- **표적 치료**: KRAS 상태에 따라 베바시주맙, 세투크시맙 등 사용.
- **면역 치료**: MSI-H(미스매치 수선 결핍)인 경우, 펨브롤리주맙 등 PD-1 억제제 효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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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 및 조기 발견
- **정기적인 검진**: 50세 이상은 10년마다 대장내시경, 또는 매년 FIT 검사 권장.
- **건강한 식습관**: 채소, 과일, 전곡 섭취 증가, 적색육 및 가공육 줄이기.
- **금연, 절주, 운동**: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
- **용종 제거**: 검사 중 발견된 용종은 즉시 제거하여 암 발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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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및 관련 문서
- 대한대장항문학회 (KSCP)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 American Cancer Society (ACS) 대장암 가이드라인
- WHO 국제암연구소 (IARC)
> ※ 본 문서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