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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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5.09.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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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

개요

대한비만학회(Korean Society the Study of Obesity KSSO)는만과 관련된 과학적 연구, 임상 치료, 예방 전략 및 공공 보건 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의학 학술 단체이다. 1996년에 창립되어 이후 비만의 원인, 병태생리, 합병증, 진단 기준, 치료 방법 등을 다각도로 연구하며 국내외 의학계와 보건 당국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비만은 단순한 체형 문제를 넘어서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뇌졸중, 일부 등 다양한 만성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성 질환으로 간주되며, 대한비만학회는 이러한 의학적 인식을 확산하고 체계적인 치료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설립 목적과 주요 활동

설립 배경

비만은 21세기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OECD 국가 중 비만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복부비만과 관련된 대사증후군의 확산이 문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의학적 필요에 따라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비만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대한비만학회가 설립되었다.

주요 목적

  • 비만의 원인과 병리기전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연구 촉진
  • 비만 진단 및 치료에 관한 표준화된 지침 개발
  • 의료진 대상 교육 및 학술 정보 제공
  • 일반 대중을 위한 비만 예방 및 건강 관리 교육
  • 정부 및 보건 기관과 협력하여 국가 차원의 비만 정책 수립 지원

학술 활동 및 연구 지침

학술지 발간

대한비만학회는 공식 학술지인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이전 명칭: 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을 발간하고 있으며, 이는 SCI급 국제 학술지로 등재되어 있어 국내외 연구자들이 비만 및 대사질환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해당 저널은 연 4회 발행되며, 원고는 엄격한 피어 리뷰 과정을 거쳐 게재된다.

진료지침 개발

대한비만학회는 비만 치료의 표준화를 위해 「대한비만학회 비만 진료지침을 주기적으로 개정·발간하고 있다. 이 지침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한다:

최신 지침(2023년 기준)에서는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하며, 아시아인의 특성을 반영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닌 대사 건강 개선을 치료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교육 및 대외 활동

의료진 대상 교육

대한비만학회는 정기적으로 학술대회, 워크숍, 세미나를 개최하여 의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 다양한 의료진에게 최신 치료 정보와 임상 사례를 제공한다. 특히, 비만 전문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비만 치료의 전문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반 대중 대상 캠페인

관련 기관 및 국제 협력

대한비만학회는 다음과 같은 국내외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세계비만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비만 정책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의 비만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관련 문서

  • 비만
  • 대사증후군
  • 체질량지수(BMI)
  • 위수술(비만수술)
  • 항비만제

대한비만학회는 비만이라는 복합적인 만성 질환에 대해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진단, 치료, 예방의 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국민의 대사 건강 증진과 비만 관련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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